목보호대1 나는 천식이 있는 간호사입니다. 나는 천식이 있는 간호사입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은 타인의 건강을 돌보는 일을 하지만, 정작 우리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는 무뎌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연차가 쌓이고 책임감이 커질수록, 내 몸이 보내는 신호보다는 환자의 상태와 수술의 흐름이 우선이 되곤 하죠. 오늘은 수술실 간호사로서, 조금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바로 '천식이 있는 간호사'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요. 1. 수술실의 차가운 공기와 보이지 않는 전쟁 수술실은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멸균된 환경과 감염 예방이 필요한 공간이기에, 환자에게도 의료진에게도 최적의 온도로 세팅되어 있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적당한 온도가, 혹은 미세한 건조함과 피로가 예기치 못한 적이 되기도 합니다. 저에게는 가벼운 천식이 있.. 2026. 4. 25. 이전 1 다음